소년범죄

학폭상해진단서 전치 2주·4주 제출됐다면 형사 절차까지?

장유종 2025. 12. 5. 09:00

 

자녀가 다시 웃을 수 있는 길, 그 첫걸음을 함께하는 변호사 장유종입니다.

 

부모님들은 자녀가 학교폭력 사건에 엮였다는 말을 듣는 순간 숨이 턱 막히죠.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진단서까지 나온 상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장난이었는데 왜 이렇게 커지는 거죠?”라는 질문도 자연스럽게 떠오를 겁니다.


그래서 검색창에 ‘학폭 상해진단서 전치 2주’, ‘전치 4주’ 같은 단어를 입력하게 되지요.


처음엔 단순한 다툼으로 생각했는데 진단서가 제출되는 순간 사건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왜냐하면 진단서는 사안을 판단하는 기준 중에서도 무게가 크고,


학폭위뿐 아니라 형사 절차까지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 흐름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대응 방향을 놓치게 됩니다.


이 글에서 그 이유를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Q. 전치 2주·4주가 제출되면 왜 사건의 성격이 달라질까요?

상해진단서는 학폭위에서 사실관계를 평가할 때 핵심적인 자료가 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큰 영향을 줄까요?


진단서에는 상해의 정도가 명확히 적혀 있고,


그 숫자가 사안의 무게를 보여주는 지표로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전치 2주가 나오면 단순 타박 수준을 넘어선 상해가 입증됐다고 판단하고,


전치 4주 이상이라면 골절이나 구조적 손상이 있는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이런 구조에서 학폭위는 개최될 가능성이 크고,


경찰 조사가 바로 이어질지 여부도 이 진단서에서 갈립니다.


왜 이런 흐름이 위험하냐면


전치 진단서가 제출되면 상해 의도가 있었는지,


공격이 반복됐는지,


상대 학생의 진술에 일관성이 있는지 등 다양한 기준이 붙기 때문입니다.


그리하면 처분 수위는 자연스럽게 높아지게 되고,


4호 이상으로 넘어가면 생활기록부까지 남습니다.


만 14세 이상이라면 형사절차도 별도로 진행됩니다.


결국 진단서는 사건의 성격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어버립니다.


Q. 상해진단서가 제출된 상황에서 어떤 대응이 필요할까요?

진단서가 제출된 뒤 아무 준비 없이 조사에 들어가면 왜 위험할까요?


초기 진술은 사건의 구조를 고정시키기 때문입니다.


한 문장만 실수해도 상황이 왜곡되어 ‘일방적 폭행’으로 판단될 가능성이 생기고,


관련 없는 학생까지 가담자로 분류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자녀 말을 듣고 상황을 단순하게 해석하면 안 됩니다.


CCTV가 있는지,


목격자가 누구인지,


당시 양쪽의 감정 흐름이 어땠는지,


돌발 상황이 있었는지 등을 하나씩 정확히 정리해야 합니다.


왜 이런 정리가 필요할까요?


학폭위는 서로 대립하는 진술 속에서 작은 단서 하나로 가해자·피해자를 구분하기 때문입니다.


쌍방이었는지,


우발적인 충돌이었는지,


방어 과정이었는지에 따라 처분은 큰 차이를 보입니다.


만약 자녀도 다쳤다면 그 사실을 자료로 남겨야 합니다.


상대만 진단서를 냈다면 구조가 기울어진 채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부모님 혼자 감으로 판단하면 상황이 더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초기에 자료를 확보하고, 진술의 방향을 정확히 잡는 것이 결국 자녀를 지키는 길입니다.


왜 지금 당장 대응해야 할까요?

전치 2주·4주 진단서는 작은 증거가 아닙니다.


학폭위가 열리는 기준이 되고,


경찰 수사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고,


처분이 무거워지면 생활기록부와 진학에 영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다리면 진정되겠지 하는 판단은 위험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자녀에게 불리한 기록만 쌓이게 됩니다.


정확하게 준비하면 흐름을 다시 세울 수 있고,


무리한 처분이 내려진 경우에도 다시 다투는 절차가 있습니다.


지금 진단서가 제출된 상황이라면 더 늦추지 마시길 바랍니다.


신속히 저에게 도움 요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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