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범죄

미성년자성폭력피해를 입었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장유종 2025. 12. 20. 12:00

 

자녀가 다시 웃을 수 있는 길, 그 첫걸음을 함께하는 변호사 장유종입니다.

소년범죄를 검색하는 순간의 마음은 복잡합니다.
설마 이런 일이 우리 아이에게 일어났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고, 동시에 무엇부터 해야 할지 머릿속이 정리되지 않죠.
학교에 알리면 일이 커질까 걱정되고, 신고를 미루자니 아이가 감당해야 할 시간이 길어질 것 같아 불안해집니다.
특히 미성년자성폭력 사안이라면 충격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부모가 같은 질문 앞에 서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학교 절차만으로 충분한지, 아니면 더 넓은 대응이 필요한지에 대한 판단입니다.


Q. 소년범죄, 정말 학교 안에서 많이 발생할까요?

소년범죄는 교외에서만 발생하는 사건으로 오해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학교라는 공간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집단 괴롭힘, 금품 갈취, 온라인 성희롱, 딥페이크 유포까지, 이 모든 행위는 학교폭력이자 동시에 범죄에 해당합니다.
이 지점에서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가해자가 학생이면 형사처벌까지 이어지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입니다.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가해 학생이 미성년자일 경우 학교폭력 절차와 형사 절차가 함께 진행될 수 있지만, 모든 사건이 동일한 결론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학폭위 처분은 입시와 장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형사 절차는 소년부나 검찰 단계에서 갈라집니다.
따라서 사안의 성격과 가해자의 연령, 반복성 여부를 구분해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합니다.


Q. 자녀가 성폭력 피해자라면 신고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학교에서 성범죄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학교는 이를 수사기관에 알릴 의무를 집니다.
담임 교사나 학교 측에 사실이 전달되는 순간, 학교폭력 절차와 경찰 절차가 동시에 움직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피해 학생은 피해 사실 확인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여기서 다시 질문이 나옵니다.
‘아이에게 이런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게 하는 게 맞을까?’라는 고민입니다.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수치심이나 보복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사실을 축소하거나 흐리게 적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건을 제대로 판단받기 위해서는 당시 상황을 빠짐없이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술은 단순한 설명이 아니라, 이후 절차의 방향을 정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단계에서의 선택이 사건의 무게를 좌우한다고 봐도 무리가 없습니다.


Q. 이 절차를 모르면 왜 불리해질 수 있을까요?

가해 학생이 촉법소년에 해당한다면 형사처벌에 한계가 생깁니다.
그래서 ‘어차피 처벌이 어렵다’고 단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놓치기 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학폭위 징계와 소년법상 보호처분은 여전히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최근 개정된 제도 중 핵심은 학교폭력제로센터의 사례회의 절차입니다.
사안 조사 이후 곧바로 심의로 넘어가던 구조에서, 이제는 중간 단계에서 사안을 다시 검토하고 보완 조사하는 절차가 추가되었습니다.
소년범죄나 미성년자성폭력처럼 중대한 사안의 경우 외부 인력과 전담 경찰관까지 참여해 판단이 이루어집니다.
이 절차를 인지하지 못하고 대응한다면, 피해 입장에서는 기회를 놓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성폭력은

자녀의 미래를 흔드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감정에만 기대서도, 반대로 너무 조심스럽게만 접근해서도 해결이 쉽지 않습니다.
학교 절차와 형사 절차는 각각 다른 기준으로 움직입니다.
그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채 대응하면 피해자가 오히려 지치게 됩니다.
지금 상황이 마음에 걸린다면, 혼자 판단을 끌어안기보다 방향부터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신속히 도움 요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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